그야 말로 이상한 문학상이 되었다.
작가를 보호하고
출판사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인지는
알수 없으나
권위있는 문학상을 마다하신
작가님들의 마음은 백만번 이해가 간다.
[수상작 저작권 3년간 출판사에 양도]
작가의 권리를 취하면서
주는 상이라니....
2000년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가
특정기간 이상문학상 수상집에 수록된
일부 작품들이 제대로 양도계약을 하지 않은 채
무단 게재되어 소송을 하였고
법원은 작가들의 손을 들어주었다.
권위있는 문학 수상이
더 이상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