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글쟁이뽀시래기

이상한 문학상

by 끄적끄적공장장 2020. 1. 6.

그야 말로 이상한 문학상이 되었다.

작가를 보호하고

출판사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인지는

알수 없으나

권위있는 문학상을 마다하신 

작가님들의 마음은 백만번 이해가 간다.

[수상작 저작권 3년간 출판사에 양도]

작가의 권리를 취하면서

주는 상이라니....

2000년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가

특정기간 이상문학상 수상집에 수록된 

일부 작품들이 제대로 양도계약을 하지 않은 채 

무단 게재되어 소송을 하였고

법원은 작가들의 손을 들어주었다.

권위있는 문학 수상이

더 이상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본다.

'글쟁이뽀시래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#3  (0) 2020.01.11
#2  (0) 2020.01.10
#1  (0) 2020.01.07
재미있는 경상도 표준어(?)  (0) 2020.01.06
다시 시작...  (0) 2020.01.06